인기리에 종영된 sbs드라마 커넥션에 대해서 오늘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커넥션 등장인물
장재경 (배우 지성)
경찰 내부에선 후배들의 존경과 선배들의 믿음을 한 몸에 받는다.
후배들 편에서 할 말은 해주기도 하지만, 선배들 위해서 궂은일도 한다.
대학 졸업 후 순경에서 시작, 두각을 나타내며 특진을 거듭했고, 경사부터는 오로지 시험에 매달려서 경위 진급, 다시 경감 시험을 준비하던 중 경기 남부 최대 마약조직 일망타진의 성과로 드디어 꿈에 그리던 경감에 특진되었다.
바로 그 경감 특진한 날, 20년간 기억에 머물러있던 박준서가 찾아온다.
별말도 없었다. 듣기 싫은 과거 이야기를 꺼내는 그가 이해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약점 없이 빚어온 그의 삶의 지론들을 송두리째 시궁창으로 처넣는 악몽의 시작임을 알지 못했다.
오윤진( 배우 전미도)
저강고등학교에 전학 온 첫날부터 학급의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던 ‘학습신조’의 올드함을 까발리며 담임선생님에게 대들었던 그녀. 모두 다 그 당돌함에 질려했지만, 준서, 재경, 주송은 그녀의 그런 반항기가 신선했고, 준서가 고백하면서 둘은 사귀었다.
이혼을 겪고, 딸을 전남편이 키우면서 그녀의 목표는 하나. 사랑하는 딸을 데려와 잘 키울 만큼 돈을 벌어야 한다.
근데, 세상은 깨끗하지 않았고, 돈은 원래부터 더러운 것이다. 그러니 내 손 안 더럽히고 돈을 번다는 건 어불성설. 그래서 그녀는 기레기가 되기로 결심했다. 딱 10년만 이 짓하고 은퇴해서 딸과 함께 살고 말 테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죽었단다. 웬걸? 그 친구가 나한테 50억 보험금을? 이건 인생 절호의 찬스다. 당장 내일부터 은퇴해도 될 각이다.
박태진 (배우 권율)
현직 검사로 경기도 수원지방검찰청 안현지청 소속이다.
학교에서는 물론이고 안현시 전체에서도 두뇌가 뛰어난 천재로 유명했다.
원창호 회장이 준서와 더불어 자신의 아들 종수와 친하게 지내도록 배려했고, 태진의 부모를 대신해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눈칫밥을 먹으며 자란 탓에 공부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눈치가 빠르고 윗사람이 원하는 것, 아랫사람이 바라는 것을 잘 알았다.
원종수 (배우 김경남)
종수는 그릇이 작고 질투가 심했지만, 일찍이 힘의 논리와 약육강식을 알았다. 그의 아버지인 금형그룹 회장 원창호는 그런 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친구들을 물색했고, 그의 눈에 박태진과 박준서가 들어온다. 하나는 명석한 두뇌를, 하나는 선한 마음과 신망을 가졌다.
그렇게 세 사람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같은 반을 다니며 친해졌지만, 늘 다른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감출 수 없었다.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금형그룹 계열사인 금형약품을 경영하던 중 회사 내 한 연구원이 신종마약을 개발한다. 대학 시절부터 종종 마약을 했던 종수는 그 성능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았고, 혼자 즐길 목적으로 마약을 제조한다.
박준서( 배우 윤나무)
어려서부터 공부 잘하고 성품도 곧았다. 그 덕에 아이들의 신망을 얻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맡아 놓고 반장이었다.
그냥 봐도 리더십이 느껴지는... 딱히 말로 형용하기는 어렵지만 믿음이 가는 그런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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